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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렉스 어르신 전용 안마의자, 기능과 가격 모두 만족

3가지 자동코스가 20분 동안 간편 작동…유선형 LS프레임 채택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7.16 09:53:20
[프라임경제] 케어렉스(대표 노재학)가 개발한 시니어 전용 안마의자가 안마의자 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남양주 치매안심센터에 비치된 시니어 전용 안마의자. ⓒ 케어렉스

케어렉스의 시니어 전용 안마의자는 기존 인기를 끌고 있는 안마의자들이 좌석이 높고 기능이 복잡해 어르신들이 불편해하는 점에 착안했다. 

이 안마의자의 가장 큰 장점은 고령의 노인분들을 고려해 좌석 높이를 낮추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디자인에 있다. 좌석이 낮아 쉽게 앉을 수 있고, 착석감을 높이기 위해 곡선형을 극대화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버튼 구조와 색깔을 단순화해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 복잡한 기능과 여러 버튼을 사용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노인분들에게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유선형 LS프레임설계로 척추 라인을 따라 목에서부터 허벅지까지 부드러운 마사지 볼이 이동하며 마사지가 가능하다. 마사지 볼은 고령층을 고려해 기존 마사지 볼보다 더 부드럽게 제작됐다.

노재학 대표는 "자식 된 도리로 회사에서 가장 비싼 안마의자를 어머님께 드린 적이 있었다"며 "하지만 노인성 치매가 발병한 후 사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셨고, 높은 의자 시트에 앉으시려다 넘어지실까 걱정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를 보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안마 의자가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사용 방법은 단순화하고 크기와 높낮이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높낮이와 소재 선정까지 어머니를 생각하며 테스트도 수도 없이 해 나온 제품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케어렉스 시니어 전용 안마 의자의 가벼운 무게와 공간 절약형 크기도 이러한 개발과정 끝에 나온 것이다.

전원 버튼만 누르면 자동코스 중 하나가 기본 20분 동안 작동되는데, 이 또한 어르신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하는 기능이다.

이러한 기능과 성능 그리고 품질을 인정받아, 케어렉스는 공공기관인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전국의 주야간 보호센터,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 시니어 안마의자를 납품했다.

주야간 보호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센터인 만큼 최고사양의 안마의자를 갖다 놓았지만, 크기가 부담스러웠고 사용법이 복잡해 이용률이 낮았다"며 "케어렉스 제품은 공간 활용도가 높고, 기능이 단순해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할 정도로 이용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케어렉스의 뛰어난 품질은 2006년부터 일본 안마의자 브랜드 다이와(DAIWA) 총판 CEO로 수많은 기술과 공정 노하우를 쌓은 덕분이다. 

케어렉스는 신상품 개발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개발된 상품 중 디자인 특허를 취득한 모델을 다수 가지고 있다. 또한 모든 제품은 KC 및 EMI 정품인증을 받았다.

전국 AS 센터를 갖춰 타사 대비 신속한 AS를 자랑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형 안마의자 업체들의 AS 서비스도 대행해주고 있다.

노 대표는 "우리는 광고비를 줄여,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진정성에, 소비자들이 우리 제품을 알아주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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