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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대면산업협회 '비대면 디지털 교육 의무화 입법' 제안

비대면·온라인·디지털 교육 의무화 주장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7.17 16:51:38

한국비대면산업협회는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위원회 비대면경제TF단장) 측에 '비대면 디지털 교육 의무화 입법화 발의안'을 제출했다. 협회는 해당 입법화가 필요한 이유를 전 국민에게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생활 안정화를 꾀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진은 6월23일 해당 협회 발족식 모습. ⓒ 한국비대면산업협회


[프라임경제] 한국비대면산업협회(회장 전경일)은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위원회 비대면경제TF단장) 측에 '비대면 디지털 교육 의무화 입법화 발의안'을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해당 입법화가 필요한 이유를 전 국민에게 디지털 적응력을 높이고 생활 안정화를 꾀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더해 보편적 의무교육으로 비·온·디(비대면·온라인·디지털) 교육, '비대면 러닝 스루' 교육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협회는 "특히 '디지털 리터러시'를 의무적으로 보장해 코로나19와 같은 급박한 상황이 오더라도 국민들은 '하는 대로 하면 되는' 디지털·비대면 상황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즉 국민들의 자영업 영위 등 생계 강화 수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법제화하자는 것.

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 활용법을 몰라 95%의 소기업(자영업자)들이 아주 작은 지식과 기술 부족으로 문을 닫는 현실이다"며 "이번 제안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맞물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로 이동을 위한 인력양성, 취업지원 및 디지털 격차해소 등 포용적 사람투자 확대 정책에 부응하는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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