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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두 번째 ‘싸이언 비보이팀’ 가린다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23 10:29:11

[프라임경제] LG전자가 오는 26일부터 5주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비보이 배틀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8’을 개최한다.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7 결선 장면]  
 
올해로 2회를 맞는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은 비보이(B-boy) 문화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5년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비보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 우승팀은 싸이언 비보이팀으로 활동하며 공식 후원을 받는다. 지난해 우승팀인 진조크루의 경우 1,000만원의 상금 외에 연습실과 차량, 운영비 등 6개월간 총 3,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서울, 전주, 대전, 부산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에서 선발된 총 8개 팀이 5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 등 예선 및 본선 입상 30개팀에 총 3,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예선전은 각 지역 거리 축제들과 연계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사전 행사로 익스트림, 겜블러 등 유명 비보이팀의 게릴라 퍼포먼스와 일반인 비보이 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LG전자 이종진 싸이언 마케팅팀장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비보이 마케팅은 싸이언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비보이 문화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각 지역 예선 개최일 이틀전까지 싸이언 홈페이지(www.cyon.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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