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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스, 온라인 독서경영 회의 개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언택트 방식…시간·장소 효율성 극대화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7.20 16:44:29
[프라임경제] 취업 지원 서비스 기업 스탭스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온라인 독서경영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스탭스 온라인 독서경영 회의. ⓒ 스탭스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간부급들은 관련한 책을 선정해 읽고 내용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역시 언택트에 맞춰 줌을 사용한 화상회의 방식이었으며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전국에 분포된 간부들이 이동의 불편함 없이 회의에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조용태 HR사업부 전무는 "대면 회의 때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오전에 업무와 회의를 분리해, 알차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다"며 "참여자 전원의 얼굴을 볼 수 있어 기존 대면 회의보다 오히려 몰입도가 높아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주 3회의 리허설을 거쳐 안정화를 이뤘으며 스탭스 임직원들은 더욱 더 체계화된 화상회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천웅 대표이사는 "대면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것들을 화상으로 진행하기가 어색하기도 하고 돌발 상황이 발생할까 봐 걱정되기도 했다"며 "실제로 사업에 적용해보니 오히려 거리와 시간제한이 없어 더욱 효과적인 방식이 될 수 있음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언택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방향의 사업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그러기 위해선 언택트 문화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해 사장을 필두로 꾸준히 화상회의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스탭스는 발 빠르게 화상 세미나인 웨비나를 사업부 특성별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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