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이뮤직, 때껄룩과 청년 뮤지션 콜라보 앨범 공모전 진행

때껄룩이 선곡한 플레이리스트 앨범 8월 발매

[프라임경제] 셀바이뮤직(대표 성하묵)은 83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때껄룩'과 청년 뮤지션들과 함께 만드는 플레이리스트 앨범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리스트 앨범에 수록될 곡들은 셀바이뮤직에서 이달말까지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때껄룩 플레이리스트 공모전. ⓒ 셀바이뮤직

때껄룩은 구독자 83만명 이상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투버다. 감각적인 테마 선정과 최고의 곡들을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들을 통해 누적 조회 수 7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음악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셀바이뮤직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 뮤지션들을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좋은 곡을 만들고도 홍보 부족 등으로 빛을 보지 못하는 뮤지션들이 너무 많은 것이 현재의 음악시장의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작곡가나 뮤지션들이 지원한 곡들 중에서 최고의 곡들을 때껄룩과 셀바이뮤직이 선곡해 플레이리스트 앨범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발매된 음악들중에서 만들어지는 플레이리스트가 아니라, 미발매곡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발매를 하게 되는 전혀 새로운 시도여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되면 향후 음원 소비 형태와 음악시장에 미칠 파장도 클 전망이다.

이번 플레이리스트 앨범에 수록될 곡들은 셀바이뮤직 사이트에서 8월3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미발표곡 음원이면 누구나 곡 수 또한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이번 앨범에 선택되지 않은 곡들은 유튜버들을 위한 BGM으로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셀바이뮤직 측은 밝혔다. 

한편, 국내 1위 BGM 판매 사이트인 셀바이뮤직을 운영하는 뮤직플랫은 IBK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