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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1회 수려한영화제 개막

23~27일까지 총 24편의 영화 선보일 예정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7.20 17:51:45

[프라임경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23~27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합천군 관계자 및 지역 군민, 전국의 영화창작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독립영화계의 유해진'이라 불릴 만큼 무수히 많은 다양한 장·단편영화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로서 스크린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극공연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준휘 배우가 맡았다.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24편의 경쟁작 심사는 이용철, 남다은 영화평론가를 비롯하여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 2004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0년', '해어화, 2015년'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맡았다.

올해 합천 수려한영화제의 개막작은 장재현 감독의 '열두번째 보조사제, 2014' 와 정승오 감독의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 2016' 2편으로 발표 당시 화제와 호평은 물론, 여러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독립영화의 걸작 단편영화이다.

합천 수려한영화제 유순희 집행위원장은 "2편의 개막작이 낯설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 독립영화의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합천 수려한영화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합천군의 수려한 경치와 더불어 전국 제일 촬영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성 있는 독립영화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화제 소식은 영화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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