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름다운 벽계천 만들기"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 창립

7월29일 발대식, 생활 오·폐수 증가 생태계 훼손…청정 상수원 확보위해 정화활동 앞장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7.22 11:20:07

[프라임경제] 경기도 양평지역 환경 시민단체인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벽계천살리기 운동본부)가 지난 17일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는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해 벽계천 정화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벽계천 수입3리 석문. ⓒ 벽계천 다자연형 계곡·하천 만들기 운동본부

벽계천살리기 운동본부에 따르면 벽계천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생활 오·폐수 증가와 행락객들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계곡 생태계가 훼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화활동으로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해 양평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벽계천 살리기 운동본부는 초대 위원장에 조희승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 위원장이 선출됐으며 발대식은 오는 29일 서종면 수입리 벽계마당 앞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희승 벽계천살리기 운동본부 위원장은 "벽계천은 3000만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애착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해 주는 자연유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스스로가 벽계천 미래를 설계하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아름다운 벽계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