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위한 '키오스크' 눈길

AI 음성인식 기능 활용…디스플레이 없어도 주문·결제·예약 가능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7.22 15:16:41
[프라임경제] 최근 비대면 소비 추세의 영향으로 장애인, 노약자 등 비대면 IT 문화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분들이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키오스크. ⓒ 씨엔티테크

닷(대표 성기광,김주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 했다. 

초소형 액추에이터(Actuator)를 통해 텍스트·이미지(그림, 지도 등)의 정보를 촉각으로 전달하고, 센시콘(대표 김동국)의 기술로 점자의 입출력 제어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이와 관련 특허 2종도 출원하고 있어, 언택트(Untact) 시대의 정보 취약계층을 고려한 키오스크 출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키오스크는 상호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솔루션을 통해 여러 장애 유형에 맞춰 촉각·청각·시각 등의 감각을 활용해 직감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키오스크(Interactive kiosk)로 디자인되고 있다. 

예를 들어, 키오스크의 콘텐츠를 점자와 소리로 모두 읽어주며, AI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서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지 않고도 주문·결제·예약 등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성기광, 김주윤 닷 대표와 김동국 센시콘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사회적 약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 여러모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센시콘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 창공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은 바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