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탄핵안을 표결했으며, 재적 292명에 109표 찬성ㆍ179표 반대ㆍ무효 4표로 나와 결국 부결로 결론났다.
이 탄핵안은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무소속 의원 등 110명이 발의한 것으로 이날 하태경 통합당 의원이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발의에 참여한 이들은 사실상 모두 찬성에 표를 던진 셈이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및 진보계열 이탈표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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