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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올림푸스가 카메라 시장 일을 그만 두고 과학적인 의료기기 회사가 되었어요

의료사업 통해서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에 도움 주기로"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1.01.28 16:48:58
[프라임경제] 카메라에 많이 보이던 '올림푸스'라는 글자를 이제 볼수 없게 됐어요. 올림푸스한국이 우리나라 카메라 시장을 그만두었기 때문이에요. 

올림푸스한국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해 6월이예요. 올림푸스한국은 카메라를 만들어 판매하는 대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과학적인 의료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의료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어요. 

올림푸스한국은 "한국의 카메라 시장이 최근 몇 년간 갑자기 카메라나 렌즈를 사려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사업 끝내는 것으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어요. 

ⓒ 올림푸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지난해 6월30일부터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올림푸스한국  가게와 인터넷으로 판매되던 온라인 쇼핑몰이 문을 닫았어요.

그리고 올림푸스한국 원래 '올림푸스'가 돈을 많이 벌고 있는 의료사업과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의 계획을 다시 세웠어요. 

현재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사업에서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 진단과 치료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에서는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을 측정하기 위한 해결방법을 제공하고 있어요.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고 있는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 화면이예요. ⓒ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

내시경은 몸속 내부를 관찰하는 기계를 모두 부르는 말이예요. 기관지경, 위내시경, 복강경 등 검사하는 부분에 따라 종류가 많고, 보는 방법에 따른 종류도 많아요. 그 중에서 복강경은 우리 몸의 배안과 배안 안의 장기를 검사하기 위한 내시경을 말해요. 간단하게 방법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배벽에 작은 구멍을 뚫고 '보는 기계'를 넣어서 배안의 장기를 검사하는 거예요.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세계적인 의료기업으로서 한국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권호진(덕성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서연(세화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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