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60만원 · 월세 31만원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2020-07-23 16:29:31

- 서울 은평·동대문·광진구, 경기도 안산시 등 6개소 242호 31일부터 모집

[프라임경제]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기존 주택을 매입해 기숙사와 유사하게 운영한다.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해 침실·욕실 등이 포함된 원룸형으로 공급하고, 냉장고·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도 방별로 구비했다. 또 층별로 남·여 입주자를 분리하고, 입주자 안전을 위해 CCTV·비상벨·가스배관덮개 등도 설치했다. 

대학교 기숙사·원룸과 유사한 수준의 주거여건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는 31일부터 서울시 은평구·동대문구·광진구,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에 입주할 청년 243명을 모집한다. ⓒ 국토교통부


보증금 60만원과 월평균 임대료 31만원 수준으로 시세의 40%이하(수도광열비 등 관리비 2~3만원 별도)이며,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학기단위로 거주하는 대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기간 중 해지 및 퇴거도 할 수 있다. 

작년 서울 구로·종로구 등 총 8개소를 공급해 청년 약 1000명의 주거부담을 덜어줬으며, 올해는 부산·강원 등 지방도시 300호를 포함해 총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운영·관리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교와 근접한 지역에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본인)로서 본인+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의 100%(3인기준 562만6897원) 이하인 대학생·대학원생과 만 19~39세 청년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 5일간 LH 온라인 청약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격 심사를 거쳐 8월19일 선발결과를 발표하고, 8월 중 계약·입주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대학생 등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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