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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4년 연속 보험금 지급능력 'AAA 등급'

국내 3대 신평가서 최고등급부여…수익성·자본적정성 차별화 주요요인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7.24 13:46:43
[프라임경제]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이하 신평사)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장기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이번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교보생명은 국내 3대 신평사(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로부터 해당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NICE신용평가로부터는 14년째 동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3대 신평사는 교보생명이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것이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을 차별화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전언이다. 자산운용과 보험영업 모두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보생명 측은 "운용자산 이익률은 수년째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라며 "자본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채권 재분류 등 적극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펼쳐왔고, 이는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제고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3대 신평사는 △외화 유가증권 및 수익증권 확대 △적극적인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저금리 운용자산 이익률 방어 등으로 향후 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보장 중심의 경영철학, 적극적인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에 힘쓴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라며 "향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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