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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뜬금없는 행정수도 이전, 봉창 두드리지 마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7.26 17:09:46

[프라임경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6일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 실패와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꼬집었다.

그는 "세금폭탄을 맞은 국민들이 급기야 '나라가 네 것이냐'고 묻고 있다"고 청와대를 비판했다. 최근 세금 부담이 급격히 늘었다는 불만이 대두되면서,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의자를 향해 신발을 던지는 항의 퍼포먼스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어서 "뜬금없는 행정수도 이전으로 봉창 두드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혹여라도 국민들이 눈속임당할 거라 생각한 것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송구하고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서도 "국민을 향해 육두문자를 내뱉고 천박한 서울이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 여당 대표님도,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 수사심의위를 맹비난하고 나서는 여당 의원님들도 모두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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