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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청주부시장, 폭우 등 재난 대비 철저 주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7.27 18:05:53

[프라임경제] 김항섭 부시장이 27일 오전 8시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 업무 보고회에서 폭우 등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할 것 등을 주문했다.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27일 월간 업무 보고회에서 폭우 등 재난 대비에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 청주시

김 부시장은 "이달 한 달간 민선7기 2주년 기념 영상 제작 및 웹페이지 개설, 청주역사 전시관 재개관, 시청사 국제설계공모,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 발굴, 추경 예산안 심의 의결 등이 있었다"라며 "8월은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인 동시에 복합적인 재난이 일어나기 쉬운 때이기 때문에 휴가철에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주변을 철저히 살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3일에 전국적으로 일본 뇌염 경보가 발령됐다"라며 "여름철 각종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공공 실내체육시설이 다음달 3일 재개방된다"라며 "이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체계적인 예방 수칙, 매뉴얼 등을 시민에게 잘 알려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방역이 전제되지 않는 행사 운영은 있을 수 없다"라며 "9월에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2020 청주직지코리아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연기 또는 취소된 축제·행사는 사전에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 혼선이 없도록 충분히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시장님도 이번 한 주간 휴가를 떠나셨다"라며 "직원들도 휴가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업무 공백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고 휴가 기간 동안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수립 철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 철저 △폭염 대비 취약계층 실태 점검 △물놀이 안전 대비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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