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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SK의 정보통신 회사 사람들이 잇따라 헌혈하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코로나19 사태로 피가 부족한 위기에 다 같이 헌혈로 도왔어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12.24 06:25:59
[프라임경제] SK텔레콤의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중에 '헌혈 활동'이 눈에 띄어요. 코로나19로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헌혈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SK ICT 패밀리에 다니는 임원과 직원들이 아주 크게 헌혈 릴레이를 하기도 했어요. 

ICT는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합해서 부르는 말이예요. SK그룹의 정보와 통신 관련 회사들을 'SK ICT 패밀리'라고 불러요.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을 관리하는 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20일부터 헌혈 참여가 갑자기 많이 줄었어요. 2019년보다 헌혈하는 사람이 약 12% 줄었어요. 

SK텔레콤 매니저들이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만든 헌혈앱 '레드커넥트'를 소개하고 있어요. ⓒ SK텔레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말부터 SK텔레콤을 비롯한 SK ICT 가족 회사들인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ADT캡스 △11번가 △SK텔링크 SK오앤에스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SK홈앤서비스 △서비스탑 등은 대구 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어요. 

행사는 SK ICT 가족 회사들의 임원과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했어요. 또 전국의 각 회사들이 있는 지역의 혈액원과 연결하여서 단체로 헌혈을 했어요.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는 회사 구성원의 20%만 해도 약 8000명이예요. 8000명의 혈액이면 현재 나라에서 가지고 있는 양을 1.5일분 이상을 확보할 수 있어요. 

혈액이 부족해지는 위기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봤어요.

SK텔레콤은 지난 5월25일 보유혈액이 가장 빠르게 줄어드는 대구 지역에서 첫 헌혈 릴레이를 했고, SK텔레콤 본사를 거쳐 △원주 사옥(6월3일) △ADT캡스(6월9~10일) △대전 둔산사옥, 광주 우산사옥 및 청주사옥(6월10일) △마포 사옥(6월11~12일) △부산 부암사옥(6월17일) △판교사옥 및 보라매사옥(6월22일) 등 전국적으로 진행했어요. 

또 헌혈 릴레이에 참석하면 한 사람당 1만원의 기부 포인트를 모아서 연말에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하는 '행복크레딧' 프로그램도 시작했어요. '행복크레딧'은 고객의 '착하게 쓴 돈'과 '좋은 일에 돈을 주는 것(기부)'을 연결한 새로운 의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에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권호진(덕성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허윤(덕이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경기)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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