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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한의학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11월말까지 한방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7.29 14:12:13

합천 한의학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11월말까지 한방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 한의학박물관(관장 임춘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사업에 선정돼 11월말까지 '양생의 철학-동의보감'이라는 주제로 한방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현대적 적용을 통해 삶 속에 녹아있는 생활 속 한방 콘텐츠를 활용한 한방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비롯해 인터넷, 스마트 폰 등 디지털 문화에 길들여진 모든 세대에게 한약재 오감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디톡스를 체험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길 위의 인문학'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의학박물관에는 한방의학과 관련된 유물을 상설 전시돼 있으며 문화예술관련 감성을 키우는 미술작품들을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감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체험가능 시간은 오전·오후 각2시간씩 1일 3회에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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