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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 인공지능 로봇 시연회 개최

30일 11시 광주광역시청, 오후 2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07.29 22:19:36

유비테크코리아가 개발한 '크루저 헬스키퍼' ⓒ 유비테크코리아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방역수칙 준수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다기능 로봇이 이를 대신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이 로봇은 1분에 최대 120명까지 체온과 마스크 착용 검사는 물론, 날씨·정보검색·장소 안내 등의 기능을 탑제,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마포 소재 유비테크코리아(대표이사 김동진)는 30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인공지능 로봇 '크루저 헬스키퍼(CruzrHealthkeeper)'의 시연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유비테크코리아에 따르면 '크루저 헬스키퍼'의 대표적인 기능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언택트(un-contact) 방역이다.

열화상 카메라에 안면인식 기술을 더한 '크루저 헬스키퍼'는 1분에 최대 120명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안면인식 기술이 추가된 만큼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그리고 제대로 착용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점검 과정 중, 마스크 착용법이 잘못됐다면 올바르게 다시 쓰라며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로봇은 언택트 방역 기능과 함께 인공지능과 데이터베이스(DB)를 탑재하고 있어 사람들의 질문에도 답할 수 있다. 날씨를 비롯한 정보 검색, 장소 안내 등 여러 요구에 응대할 수 있는 것.

김동진 유비테크코리아 대표는 "로봇이 자동으로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언택트' 감염병 관리 시대가 도래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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