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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센스, 자회사 코로나19 바이러스 15분내 육안확인 기술 확보에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30 10:17:46
[프라임경제] 프리시젼바이오가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기술을 확보해 연내 제품화 추진소식에 최대주주인 아이센스(099190)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아이센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7.82% 상승한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27일 한국화학연구원 CEVI 융합연구단과 코로나19 항체 및 신속진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기술은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활용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15분 내외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CEVI 융합연구단의 김홍기 박사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이를 활용한 항원 신속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항원 신속진단키트는 채취한 검체 시료를 샘플패드에 흡수시키면 시료가 이동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경우 발색 나노입자를 포함한 항체와 바이러스 항원이 결합해 육안으로 감염여부를 판단한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육안으로 쉽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존의 비색 검출 방식과 시분해 형광(TRF) 기술을 활용한 고감도 신속진단제품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아이센스는 프리시전바이오의 지분 34.25%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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