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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맥도날드가 맥플러리 아이스크림을 팔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이 14톤 줄여

환경과 사람에게 피해 주지 않기 위해 '맥딜리버리' 배달도 전기 오토바이로 바꿔요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8.03 19:59:57
[프라임경제]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없는 '맥플러리' 아이스크림 컵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1년간 약 14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고 밝혔어요.

맥도날드 스케일 포 굿. ⓒ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지난해인 2019년 5월부터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리드(컵 뚜껑)를 없애고, 종이 뚜껑 형태의 새로운 컵을 만들었어요.

바꾼 후 지난 1년 간 맥플러리 판매량과 아이스크림 컵을 바꾸기 전의 플라스틱 뚜껑 무게로 계산된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14톤이나 되었어요. 

한 가지 품목에서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만으로도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톡톡히 본 거예요. 

맥도날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캠페인'을 통해 계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이예요.

지난 2018년부터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을 통해 긴 시간 동안의 날씨(기후)의 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살리는 상품을 포장하고, 가족 고객을 위해 돕고,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것 등을 계속 실천하고 있어요. 

맥도날드 맥플러리 아이스크림이예요. 뚜껑이 따로 없어요. ⓒ 네이버 블로그

한국맥도날드는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의 하나로 내년까지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주문했을 때 배달해 주는 서비스인 '맥딜리버리'의 차량을 자연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친환경 전기바이크로 100% 교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1년 동안 약 937톤의 이산화탄소가 (오토바이에서) 나오는 것을 줄이는 것이예요. 이는 소나무 8만7000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해요.

아울러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확실하게 인정을 받은 환경에 도움이 되는 포장재를 국내 외식업계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친환경으로 농사짓는 방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키운 커피원두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맥도날드 관계자는 "작은 플라스틱 그릇 하나를 바꾸는 노력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위해,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더 새로운 계획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준영(명덕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박유진(관악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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