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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한디원 '샘표 헤리티지 프로젝트’ 기획전 개최

샘표의 70여 년 역사 시각적 콘텐츠로 재탄생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7.30 17:38:48

[프라임경제]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은 샘표의 70여 년 역사를 시각적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샘표 헤리티지 프로젝트, 열정의 샘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7월13일부터 8월28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샘표 스페이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디원과 샘표 간 올해 1학기 기업연계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 29명과 디지털아트전공 재학생 10명이 작가로 참여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감성식탁 展'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시회가 열리는 샘표 스페이스를 수준 높은 작품들로 가득 채웠다.

샘표의 70여 년 역사를 시각적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샘표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관람하고 있다. ⓒ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

한디원 관계자와 샘표 임원진은 이번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향후 2학기 프로젝트 수업의 진행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샘표의 일상 속 이야기를 △그래픽 △포스터 △패키지 △캐릭터 상품 △굿즈 등으로 제작했다.

또한 학생들은 최근 트렌드에 맞는 레트로 감성을 더해 우리 음식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샘표만의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샘표 스페이스 전시에 처음 참여하는 디지털아트전공 학생들은 SNS 광고 영상, 샘표 브랜드 홍보 영상, 모션 포스터, 3D 그래픽 등을 제작해 샘표가 지난 70년 동안 걸어온 히스토리를 한층 시각적으로 완성시켰다.

박동주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요즘 레트로나 뉴트로 등 옛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퍼런스가 많다 보니, 기획부터 아이데이션, 디자인, 전시회 참여 등 전 과정에 걸쳐 모든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샘표는 20대 대학생들에게도 친근함, 익숙함, 신뢰가 있는 기업이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샘표 헤리티지 프로젝트 '열정의 샘 展'은 7월13일부터 8월28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샘표 스페이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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