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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업여신심사 '다자간 화상회의' 도입

코로나19 등 비대면 금융시대 발맞춰 상담·지원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7.31 09:03:35

NH농협은행이 기업여신심사에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 ⓒ NH농협은행

[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기업여신심사에 다자간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시리즈의 일환으로 도입한 화상회의시스템은 고객의 이메일로 URL을 발송해 접속하고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본점-고객-영업점간 화상회의를 통해 대면심사가 불가능할 시 대응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긴급을 요하는 여신심사 업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30일 경남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심사에서 기업체와 본점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자금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 

이날 손병환 은행장도 화상회의에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약속하는 등 비대면 경영활동을 펼쳤다.

손병환 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언택트 여신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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