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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린사이버대학,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수행기관 선정

장애인창업 기술분야 특화교육 '1인 미디어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진행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7.31 12:05:56

[프라임경제]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산학협력단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 수행기관으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이 선정됐다. ⓒ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창업 및 기업활동을 돕는 유일한 기관이다. 해당 기관에서는 매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사업화자금지원, 장애인점포창업지원과 같은 정부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에서는 기술기반의 지식서비분야 특화창업교육으로 1인 크리에이터 창업과정을 수행할 전문기관을 모집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산학협력단은 해당 사업을 최종 수행하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은 2018년도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대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2019년도 기준으로 장애인 재학생 883명으로 전국 최다 장애인학생이 다니는 사립 4년제 대학교로 교내 장애인학습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장애유형의 학생들이 불편함없이 사이버 수업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황윤정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창업경영컨설팅학과 교수는 "코로나 사태로 본격적인 언택트시대가 도래하면서 비대면 쇼핑, 비대면 소통방식이 대세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 1인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영역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장애인에게도 언텍트 시대는 이동의 불편을 극복하고 콘텐츠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교수는 "본 교육과정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아이디어를 사업화 모델로 만들기 까지 이뤄지는 종합교육이며 온라인커머스 영역까지도 다루어 1인 크리에이터들의 수익모델을 부가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2020년 장에인 맞춤형교육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열린사이버대학는 황윤정 교수가 운영하는 창업컨설팅연구소를 통해 온라인마케팅컨설턴트, 창업보육전문매니저와 같은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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