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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101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운대서 해양스포츠로 한방에"

요트· 패들보드·카누 등 해상체험 프로그램 선봬...2020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 진행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7.31 11:01:36

[프라임경제] 초고층 스카이라인이 뿜어내는 화려한 야경으로 이미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된 해운대 동백섬 앞 더베이101(㈜동백섬마리나)이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을 위한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부산 해운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베이101은 현재 운영중인 요트 2대(28인승)에 추가로 36인승을 더 들여와 승선을 위한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등 해상 승선관광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요트투어를 주간과 야간에 걸쳐 하루 8회 교차 운행할 예정이다.

31일 세계 10개국 약 200명이 참가하는 '2020남해안 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이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 '더베이101'에서 열린다. ⓒ 프라임경제

승선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해운대구민에 한해 30% 할인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타지에서 온 관광객이 해운대지역내의 숙박영수증 및 음식점 5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할 경우 20% 할인, 부산관광공사가 운영중인 시티투어버스이용객은 10% 할인된다.  

더베이101은 해상에 서서타는 패들보드 32대, 카약 6대를 마련 해양체험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공인 강사자격 소지자에게서 지도 받고, 직접 요트를 조정해 운항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동백섬마리나는 해양스포츠의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남해안 컵 국제요트대회'의 개최를 지원한다. 본 대회는 세계 10개국의 요트마니아 약 200명이 참가하며 6~12인승 크루즈급 요트 약 40여대가 출전할 예정이다. 7월31일 저녁 6시 더베이101 앞에서 개막식을 열고 해운대~통영~여수까지 3박4일간의 해상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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