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펠로, 어린이 치약 3종 판매 재개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 고려…전용 치약·칫솔 출시

루치펠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월 한정 어린이 치약 3종과 칫솔 3종을 무불소패키지와 저불소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 루치펠로

[프라임경제] 덴탈케어 브랜드 루치펠로가 그동안 품절로 구매가 불가능했던 어린이 치약 3종의 전품목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31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루치펠로 키즈라인은 출시 전부터 어린이 전용 제품을 생산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기존 제품 역시 저불소 치약으로 양치 후 스스로 뱉어낼 수 있는 6세 이상의 아이라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했으나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용 치약과 칫솔을 함께 출시했다"고 말했다. 

판매 재개를 기념으로 루치펠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월 한정 어린이 치약 3종과 칫솔 3종을 무불소패키지와 저불소 패키지로 구성해 판매한다. 

정상 소비자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구성된 이번 공식홈페이지 단독 기획 세트는 월 6000~7000원대에 아이 한 명이 약 6개월가량 쓸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해당 브랜드의 어린이 치약은 달콤한 맛과 향은 물론,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을 고려해 불소의 함량을 달리했다. 

무불소 치약인 루치펠로 후이후이 어린이 치약(청포도향) 1종과 저불소 치약인 루치펠로 멜레멜레 어린이 치약(민트향), 울라울라 어린이 치약(사과향) 2종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치약 3종 모두 합성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와 사카린을 함유하지 않았다고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루치펠로 어린이 칫솔은 젖병 소재로 쓰이는 PP재질의 칫솔대와 브라질 피마자유에서 추출, 98% 식물유래 칫솔모를 활용해 환경호르몬 걱정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볼 수 있다"며 "저자극 라운딩 처리된 DUPONT사의 칫솔모를 사용해 연약한 아이의 잇몸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이물질 제거를 돕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