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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형 복합문화공간 '아클라우드' 감일지구서 9월 첫선

지난해 푸르지오 리뉴얼에 이어 올해 대형 상업시설 신규 브랜드 론칭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7.31 12:47:55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것에 이어, 올해는 상업시설 브랜드 론칭해 대형 상업시설 분야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아클라우드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혹은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하며 연결·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하며 열린 공간을 뜻한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아클라우드는 Healing(치유)·Family(가족)·Eco(환경)를 컨셉으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가를 보내는 듯한 자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아클라우드 디자인.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새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를 감일지구에 최초로 선보인다. 아클라우드 감일은 감일지구 중심상업용지 1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로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Open-Air, 오픈 에어)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가 아이와 부모들을 위한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했다"며 "곧 만나게 될 아클라우드 감일이 제안하는 신개념 Open-Air Mall은 개방된 공간이 요구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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