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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아무 것도 안 하고 돈 모아야 서울 집 구입"

국회 입법조사처, 서울 주거비 부담 상황 도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8.03 09:03:24
[프라임경제] "12년 넘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월급을 모아야 서울에 집을 살 수 있다."

3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서울의 연간 가구평균소득 대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비율인 PIR(Price to Income Ratio)은 12.13으로 추산됐다.

PIR은 주거비 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서울 아파트 PIR이 12.13이라는 것은 서울시민이 월급을 지출하지 않고 계속 모아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시간이 12.13년이라는 뜻이다.

입법조사처는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의 시·도별 연간 가구평균소득(경상소득)과 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주택가격동향조사 시·도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활용,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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