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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e스포츠대회 15일 개최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08.03 17:37:40
[프라임경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2020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7월25일~26일 개최 예정이였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강화 및 참가자 확대를 위해 대회기간이 오는 15일~16일로 변경됐으며, 전면 온라인 대회로 운영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오디션(3인) △배틀그라운드(2인) △카트라이더(1인) △브롤스타즈(3인‧모바일) 총 5개 종목으로, 25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브롤스타즈 3종목이, 26일에는 오디션,  카트라이더 2종목이 각각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총 17명의 선수가 전남지역 대표로 선발돼, 오는 11월 7일~8일 온라인으로 개최 예정인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게이머들과 대회 우승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신청은 12일까지로 e스포츠 온라인 게임대회 플랫폼 배틀독(http://battle.dog) 게시판에서 'keg 전남' 검색을 통해 종목별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e스포츠대회 홈페이지(https://jnesport.modoo.at)를 참고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게임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건강한 여가 문화로 정착 중이며, 진흥원도 매년 전남대회를 개최하며 건전한 e스포츠 문화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도전을 기대하며, e스포츠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전남지역 대표로 선발돼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이치훈 선수(클래시로얄)가 현재 프로팀에 입단해 활동하는 등 각 지역 본선 대회가 프로팀 데뷔의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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