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이 어류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양식용 배합사료 사용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어장 환경 악화 및 수산 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은 예상 총 사업비 70억원 이상으로 정부 및 장흥군에서 32억원을 지원(국비 20억, 군비 12억)하며, 2주간의 시공업체 선정 과정을 거쳐 8월 말 착공, 이르면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