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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주식선물·옵션 및 ETF선물 추가상장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8.05 15:39:39
[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9월7일 주식선물 9종목과 주식옵션 3종목을 포함해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1종목 등 총 13개 주식파생상품 종목을 추가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9월7일 주식선물 9종목과 주식옵션 3종목을 포함해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1종목 등 총 13개 주식파생상품 종목을 추가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5일 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선물의 경우 유가증권에서 △DB하이텍, SKC △쌍용양회 △팬오션 △후성 등 등 5종목, 코스닥에서는 △동진쎄미켐 △네패스 △비에이치 △RFHIC 등이 상장된다. 

주식옵션은 △현대건설 △엔씨소프트 △넷마블과 ETF선물에선 KODEX Top5PlusTR ETF 1종목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번 13개 종목의 추가 상장으로 주식선물과 옵션은 상장종목 수가 각각 146종목·36종목으로, ETF선물은 5종목으로 증가한다. 

거래소는 "이번 추가 상장을 통해 주식파생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거래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기초자산 확대로 다양한 종목에 대한 위험관리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 주식선물 일평균 거래량의 경우 2017년 115만 계약에서 2018년 206만 계약, 2019년 251만 계약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거래량이 416만 계약으로 작년 대비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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