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급등 마감…이틀 연속 연고점 갱신

1.40% 오른 2311.86…코스닥 1.43% 상승한 847.28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2300선을 돌파했다. 이틀 연속 연고점을 갱신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79.97)보다 31.89p(1.40%) 오른 2311.86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429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3638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6.33%), 화학업(3.74%), 비금속광물업(3.74%)이 강세를 보였으며, 건설업(-1.05%), 운수창고업(-0.37%), 전기가스업(-0.18%)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녹십자홀딩스2우가 30.00% 오른 22만1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미약품(29.91%), 한미사이언스(29.85%)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우리들제약(-18.47%), 성신양회우(-7.26%), 깨끗한나라우(-6.7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5.35)보다 11.93p(1.43%) 오른 847.28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14억원, 3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1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3.73%), 통신장비업(2.66%), 디지털컨텐츠업(1.94%)이 강세를 보였으며, 컴퓨터서비스업(-1.14%), 운송업(-0.80%), 비금속업(-0.6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디에이테크놀로지가 29.82% 오른 178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아이진(23.42%), SKC 솔믹스(18.54%)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코썬바이오(-26.76%), 하나금융13호스팩(-11.15%), 스카이이앤엠(-8.75%)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내린 1188.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