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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찾아가는 의료상담' 시행

고리원자력 사업비 지원…총 20회 예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8.05 19:10:18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원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이하 방비센터)는 고리원자력본부와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능 방재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사업 진행비 5000만원을 지원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전문 의료진들이 올해 5월부터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연말까지 총 20회다. 대상은 기장군 일광면 및 장안읍 소재 마을 주민으로, 각 마을 이장과 협의 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이 대상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기초건강검진(△골밀도△키 △몸무게 △체지방량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의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사선비상 사태 시 행동요령 등 방사능 방재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세면도구나 제염티슈와 같은 방사능 방재 교육 물품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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