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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절름발이' 표현 공개 사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8.06 11:49:21
[프라임경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관해 6일 공개 사과했다.

이 의원은 이날 '최근 상임위 발언과 관련해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7월28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경제 부총리께 질의하던 과정에서 '절름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 부총리가 금융 부문 정책을 잘 모르면 정책 효율을 기대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 이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무엇보다 소수자를 살펴야 하는 정치인으로서 지적을 받기 전에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의정활동의 언행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고 거듭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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