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DHP, 간호사 업무 효율화 앱 '널스노트'에 투자

숙련된 인력 부족 및 태움 등 간호 분야의 구조적 문제 해결 기대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8.06 14:25:36
[프라임경제]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 대표 최윤섭)는 간호사 업무 효율화 향상을 위한 모바일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널스노트(대표 오성훈)에 1억원 시드 투자를 제공하고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노트 널스노트. ⓒ 널스노트


널스노트는 간호 업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사 출신의 창업자들이 2018년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오성훈 대표와 이준혁 공동창업자 이사는 모두 전남대학교의 병동과 수술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출신이다.

이들은 간호사의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이 여전히 비효율적인 구전과 간호 수첩 필기 등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에 주목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IT를 전공한 황재성 이사와 창업팀을 꾸렸다.

널스노트는 간호사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 앱을 이용해 간호사들은 병원, 병동과 팀 단위에서 체계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업무 매뉴얼 △환자 간호에 필요한 기술 △업무 노하우 공유 △교육 자료 공유 기능 등을 통해서 간호 업무를 더욱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즉, 간호사 업무에 특화된 슬랙을 지향하고 있다. 

오성훈 널스노트 대표는 "널스노트는 고질적인 간호사 업무 현장의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간호사의 업무 효율화 및 근무 환경 개선을 널스노트가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널스노트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TIPS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