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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함양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희망복지지원단과 우체국 집배원이 발굴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8.06 15:49:15

함양군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함양우체국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집배원 등 우체국 직원이 행복나눔 봉사활동 및 업무수행 중 지역 내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면 군 희망복지지원단에 추천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소외 계층이 대상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3개월, 연간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는다.

함양군 관계자는 "함양우체국과 협업과 같이 다양한 통로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군민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을 통해 2018년 9세대 1180만원, 2019년 11세대 1638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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