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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대면 채널 영업 강화' 본격 추진

대면영업 본부장에 이재상 상무 선임, 사업모델 혁신 나서

임고은 기자 | ige@newsprime.co.kr | 2020.08.07 12:20:03
[프라임경제] AIA생명(대표 피터 정)이 생명보험의 핵심 채널인 대면 영업 전략 혁신에 나선다.

AIA생명은 대면 채널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임 대면영업 본부장(CADO)에 이재상 상무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상 대면영업 본부장은 지난 2005년에 AIA생명에 합류해 대면영업 채널은 물론 DM 채널과 방카슈랑스, 하이브리드 채널 등에서 주요 역할을 맡았다. 지난 4월부터는 대면채널본부 PA영업팀장을 역임했다.

이재상 AIA생명 대면 영업 본부장은 "고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대면영업은 AIA생명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채널"이라며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고 디지털 혁신이 강조되는 시대적 상황에 맞춰, 대면영업 전략에도 혁신을 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대면 채널 우수 영업인력을 선발해 6일 '프레지던트 클럽' 행사를 진행했다. ⓒ AIA생명


AIA생명은 영업 최전선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인력 성장을 돕는 일환으로 6일 '프레지던트 클럽' 행사도 진행한 바 있다. 프레지던트 클럽은 AIA그룹을 통틀어 최우수 설계사로 선발된 보험 설계사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내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AIA그룹을 통틀어 약 300명이 선발돼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총 10명의 설계사가 선발돼, 리유엔시옹(Lee Yuan Siong) AIA그룹 회장을 비롯한 다수 그룹 임원과 직접 소통하고 다른 나라의 유능한 설계사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AIA생명은 최근 발표한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비전과 더불어 대면 채널 영업을 강화하고, 건강증진형 솔루션인 바이탈리티(Vitality)를 필두로 온·오프라인 영업 채널을 아우르는 세일즈 전략을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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