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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 진주봉래동 사면재해위험 정비사업 7억 확보

특별교부세로 지체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산사태 취약지역 항구적인 재해 저감대책 마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8.07 14:49:53

강민국 의원이 진주봉래동 사면재해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미래통합당 강민국 의원(진주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진주시 봉래동 사면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비' 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봉래동 서면밀집지역 내 산비탈면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의 노후된 건축물과 낙후된 축대 등을 정비해 항구적인 저감대책을 마련하는 정비사업이다. 

진주시 봉래동 일원은 지난 2017년 진주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서 사면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등 재해위험이 높아 사면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2017년도 위험지구 선정 이후 지체되던 정비사업이 이번 특별교부세확보로 봉래동 시민들의 재해안전망이 하루속히 구축될 전망이다.

강민국 의원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급경사지 재해에 노출된 상봉동, 중앙동 시민들이 안전한지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번 특별교부세로 재난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의 안전망이 신속하게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진주에서 시급히 추진돼야 할 주요 현안사업들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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