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상반기 순익 633억…전년比 58.8%↑

장기보장성보험 성장·손해율 개선…연간 영업익 목표치 79.3% 달성

롯데손해보험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6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손해보험

[프라임경제] 롯데손해보험(000400, 대표이사 최원진)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6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8.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롯데손해보험이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098억원, 영업이익 9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대비 72.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선방은 장기보장성보험 15.4% 성장, 효율지표상 손해율이 개선된 덕분이라는 게 롯데손보의 설명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내실경영과 더불어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영업이익 달성으로 당사가 연초 가이던스 공시를 통해 밝힌 올해 실적 예상치 매출액 2조1577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 대비, 상반기에 영업이익 79.3%의 수준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