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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일장일단] "기본제공품목 풍부 호평"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분양가 2700만원, 626세대 일반분양…타입별 인테리어 구별 '눈길'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8.10 18:37:00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해당 주택이 들어서는 부지에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 김화평 기자



[프라임경제] 중흥토건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선보이는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지난 7일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문예약을 신청해야 가능한데, 사전방문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돼 예비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방문예약을 하지 못한 예비 청약자들은 강동 밀레니얼 중흥 S-클래스 분양 홈페이지의 'e-모델하우스'를 통해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모형. = 김화평 기자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최저 5층~지상 최고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626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2700만원 수준이다. 

전용면적이 다양한 주택을 공급해 견본주택 현장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울러 지하철 5·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인 점도 큰 장점으로 꼽혔다. 

견본주택은 가장 선호도가 높은 면적인 84㎡형을 비롯해 59㎡와 102㎡형이 마련됐다. 특히 눈여겨 봐야 할 점은 전용면적에 따라 인테리어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다. 59㎡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흰색 계열을 사용해 밝은 느낌을 주는 반면, 84㎡형과 102㎡형은 다소 어두운 회색으로 꾸며 차분함을 강조했다. 

전용면적 102㎡형 주방. = 김화평 기자


102㎡형은 주방 천장과 복도 벽면이 회색 시트판넬로 꾸며져, 현장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고급스럽다"는 의견과 "색이 너무 어두워 면적에 비해 답답한 느낌이 있다"는 평가가 나뉘었다. 

전용면적 84㎡형 안방. = 김화평 기자


기본으로 제공되는 품목이 많다는 점에서는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모든 면적의 주방에는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주방 디지털 TV △렌지후드를, 안방에는 전면 거울이 부착된 붙박이장과 LED 조명을 장착한 스탠드형 화장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송풍기능이 있는 빨래건조대(리모컨 포함)도 기본 제공품목이다.  

전용면적 59㎡형 작은 방과 욕실. = 김화평 기자


욕실에는 스피커폰과 욕조 등이 기본 제공되나, 비데는 유상옵션에 해당한다. 

분양 관계자는 "비데일체형 양변기를 옵션(유상)으로 선택하지 않을 경우, 기본 벽부형 양변기가 제공된다. 기본형은 나중에 비데만 따로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비데를 원하면 미리 옵션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에 적용되는 스마트시스템. = 김화평 기자


이 밖에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가스 제어가 가능하고 △무인택배·무인경비·지하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 △빗물재활용·태양광·지열에너지 시스템 △에너지 모니터링 △절수형 페달 밸브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해당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31일~9월4일이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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