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재난지원금 대폭 인상' 집중 호우 피해 적극 지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8.12 10:39:34
[프라임경제]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 피해를 적극 지원하는 차원에서 재난지원금이 2배로 인상된다.

당ㆍ정ㆍ청은 12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개최, 수해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협의회 이후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최대한 완화하고 사망 실종자에 대한 구호금 등 재난지원금도 현실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만들어진 재난 사망지원금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침수 지원금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최대한 동원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다만 4차 추경은 당위성이 크나 재정 부담 역시 상당하다는 점에서 다각도로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