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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서비스 본격 시행

재난·범죄예방·사회적약자 지원…도시관제센터 5대 연계서비스 구축, 112, 119 영상정보 제공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8.11 10:40:48

진주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진주시는 진주경찰서 112상황실, 진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스마트도시협회, 진주시 지역정보화위원들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방범·교통·재난·환경 등 분야별 도시통합관리를 기반으로 112, 119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해 재난·범죄예방 등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는 112, 119 등 재난안전 체계가 개별 운용돼 긴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진주시는 112, 119와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인 등) 보호를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단축과 시민에 대한 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방범·재난·교통·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활용하는 핵심 기반 소프트웨어로 국가 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진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확보한 국비 6억원과 지방비를 더해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112센터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연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진주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안전도시 진주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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