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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이상일 씨 유기농쌀 대통령상 수상

전국 330여종 유기농산물 출품 중 최고상 수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8.11 11:16:45

이상일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한 유기농쌀. ⓒ 산청군


[프라임경제] 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이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경진대회에 참가해 차황면 이상일 씨가 출품한 백미가 전국 330여종의 유기농산물 가운데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등 7개 등급 4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곡류(백미)는 충실도, 투명도, 성분분석, 친환경인증, 인증보유기간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쳤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상일씨는 한살림산청생산자연합회를 9년째 이끌고 있는 뚝심 있는 농부이자 지역의 든든한 리더로, 한살림산청생산자연합회는 차황면에서 420ha 규모의 유기농 쌀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상일 씨는 "땀 흘려 키우는 유기농쌀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고 싶어 개인상품으로 출전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유통과 마케팅으로 산청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친환경 산청을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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