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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공영주차장 개장 주차난 개선

11면 규모 개장…상업 밀집지역 주차난과 민원인 불편해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8.11 13:45:57

조규일 진주시장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개장식을 하고 있다.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진주시는 11일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동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진주논개시장을 비롯한 주변 상업지역과 구도심의 좁은 골목으로,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있고 특히 청사의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초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기존 주차장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11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은 평일 주간에는 행정복지센터 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야간과 주말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동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신규 주차장을 조성해 행정복지센터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장과 인접한 동 행정복지센터 담장에는 '비봉산 대봉정' 벽화를 그려 도심 속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청사 방문객에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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