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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2Q 영업손실 25억원 "적자전환"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8.12 17:32:24

[프라임경제]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코로나19로 인한 화장품 판매 부진으로 적자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72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6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4%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면세점 업황 악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매출에도 타격이 있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화장품의 면세점 판매가 어려워지면서 판매가 줄었고, 신규 브랜드 준비와 연작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 투자를 지속하다 보니 적자전환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부터는 비디비치의 실적도좋게 나왔고, 면세점 신규오픈이나 중국 온라인 확대 등 호조가 있어서 8월 이후 성과는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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