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공단 직원 대상 회계실무 교육 실시

e나라도움 프로그램 활용 등 공단 회계 업무 이해도 향상 도모

[프라임경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13일과 19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공단 직원대상 회계실무 교육 진행 모습. ⓒ 어촌어항공단

공단은 전년대비 예산이 2배 이상 증대됨과 동시에 작년부터 올해까지 신규직원(정규직 기준) 90여명을 채용하는 등 예산과 조직규모가 커져감에 따라 직원대상 회계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교육은 △회계 개념 정의 및 처리 프로세스 △수입·지출결의 입력 △예산집행지침 및 예산서 확인 △e나라도움 프로그램 활용 등 공단 회계 업무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평소 직원들이 어려워하는 수입·지출결의 관련 내용을 연습문제로 재구성해 회계업무 현장에서의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융복합정보화팀 강근철 대리는 "평소 회계업무 매뉴얼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서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함과 동시에 FAQ로 정리해준 자료를 토대로 회계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공단 조직이 확대되고, 이에 따른 예산과 사업이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계 관련 법규나 절차를 알기 쉽게 교육해 직원들의 회계업무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