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에서 영캐주얼 브랜드 이앤씨가 올 하반기 온라인 중심의 옴니 전략을 통해 매출 2배 신장을 목표로 잡았다.
이앤씨는 하반기 코로나19 침체를 극복할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30년간의 역사를 담은 자사몰을 오픈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또한 독특한 옴니채널 전략을 구현할 계획이다. 실제, 이앤씨 뉴코아 강남점은 옴니채널을 이용해 월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뤘다. 이앤씨는 이 성공사례를 뉴코아 강서점 등 다른 매장으로 활발하게 접목시켜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달 오픈하는 이앤씨 자사몰은 소비자의 편의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즉, 기존 쇼핑몰들과 달리 백화점, 아울렛은 물론 각 온라인 채널들의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아 놓아 쇼핑이 가능토록 소비자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여성복의 특성을 감안한 배송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제품 배송은 물론, 배송기간도 3~4일 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사몰의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4계절 및 간절기에 입기 좋은 스타일과 소재 등의 정보도 제공, 소비자가 자사몰에서 의류를 편리하게 구매하는 것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한편, 이앤씨는 의류 품질을 유지하고 원가를 절감했다. 고급 데님, 캐시미어, 린넨과 울 등 고급 소재의 질은 유지하고 가격은 낮추기 위해 글로벌 원단 거래처를 다수 확보,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소재 사업팀에서는 원가를 전년보다 25% 낮추는 성과를 내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이앤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새로워진 시장 환경에 발맞춰 소비자가 한층 더 쾌적하게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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