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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수해지역 복구 위한 성금 10억원 기탁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임직원도 '사랑의 봉사단' 활동 전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8.14 10:30:57
[프라임경제] KT(030200)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KT 임직원들이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배식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 KT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KT 임직원들도 수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은 홍수 피해가 심한 지역을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마을회관에서 이재민과 재해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루 130인분 식사를 배식하는 '사랑의 밥차'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긴 장마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KT 전국 지역본부에서는 수해지역 식당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했다.

KT는 회사 차원에서 과일을 대량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모금함을 마련해 자발적 기부도 받았다.

대피 시설로 이동한 이재민들의 긴급한 통신연락을 돕고자 휴대폰 충전 서비스도 강원도 철원, 전라남도 곡성군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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