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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사일로, 과기부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 최종 선정

시간과 비용 줄어…현지 시장 진입 성공확률 높이는 프로그램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8.14 11:09:25
[프라임경제]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주관한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Boot-X Program)'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코넛사일로 로고. ⓒ 코코넛사일로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는 올해 정부가 중국·미국·유럽 진출을 준비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으로, 코코넛사일로는 중국 시장 검증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최종 15개 사 중 하나로 선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이 목표로 하는 해외시장의 성공을 위해 이상적 고객 목록 및 고객가치 제안을 설정한 후, 세일즈 및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1단계, 8주간의 집중 교육과정과 제품에 대한 현지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2단계, 그리고 6주간의 현지 시장 검증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빠르게 현지 시장에 진입해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외벤처 캐피탈로서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현지 크로스보더 투자자,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현지 안착을 돕는 과기정통부의 해외 현지 거점센터인 글로벌혁신센터(KIC)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ICT 분야 기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도록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다년간 쌓아온 본투글로벌센터만의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진출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된 15개사는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 형태에 따라 △사용자 경험 조사 △잠재 고객 인터뷰 △잠재 파트너사 미팅 등을 통해 현지 시장 반응을 직접 파악하게 되며, 전 과정은 현지의 시장 네트워크 보유 전문가를 연결,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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