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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CD모니터 독일·미국서 돌풍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27 12:18:00

   
 
[프라임경제] LG전자(대표 남용) LCD모니터가 독일,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대규모 물량을 수주하며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BMW사와 연간 3만대 규모의 LCD모니터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 제품들은 독일 BMW사무실에서 사용된다. 이는 LG전자 LCD 모니터 단일 건 최대규모 B2B거래다.

한편, 지난 3월, 22인치 LCD모니터가 유럽 최고의 IT매거진인 칩(CHIP) 誌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는 등 독일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칩(CHIP) 온라인, 픽스마니아(Pixmania) 등 평가 및 판매 사이트 등에서도 히트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모니터사업은 지난해 40% 이상 성장했고 이러한 대규모 물량 공급을 계기로 올해에도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독일 법인장 정욱 상무는 "환경규제 및 제품규격 등에서 품질기준이 가장 까다로운 곳 가운데 하나가 독일" 이라며 "독일대표 국민기업인 BMW사에 LCD모니터를 공급하게 된 것은 LG의 품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로 독일과 유럽에서 LG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가 지난 3월 미국시장에 출시한 펀(Fun)모니터 W52시리즈(W1952TQ-TF, W2252TQ-TF, W2452TQ-TF)가 베스트 바이에서 월 평균 3만대 이상 판매되며 히트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트 바이 웹사이트 3월 LCD모니터 평가에서 LG전자 22인치 모니터가 "이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는가"라는 추천항목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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