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릿우먼, 롯데百 청량리점 개점 10주년 행사 성료

유튜브 라이브 방송 통해 마케팅 강화

[프라임경제] 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은 14일, 청량리 롯데백화점 4층에서 개점 1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점 10주년 행사에서는 초대 가수 마이진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통해 고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씨크릿우먼 롯데백화점 개점 행사. ⓒ 씨크릿우먼

가발이 아닌 '헤어웨어'라는 아이디어로 회사를 성장시킨 씨크릿우먼이 백화점에서 개점 10주년 행사를 개최한 것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든 업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씨크릿우먼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기 때문.

오프라인 판매처인 백화점뿐 아니라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 방식을 다양화한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패션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된 개점 10주년 행사에는 △시스막스 △리본 △모라도 △벨리시앙 △이새 등 시니어브랜드와 함께 패션쇼가 진행됐다.

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와 패션쇼 의상을 입고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 참가한 고객들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언택트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들을 흡수시키기 위해 홈쇼핑처럼 영상을 통해 상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으로 매번 업데이트중이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는 "롯데백화점 청량리 10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의 발길이 없어 아우성인 매장에 고객이 넘쳐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헤어 웨어를 체험하는 루트가 다양해짐에 따라 모든 여성이 편리함과 멋, 이 두 가지를 놓치지 않고 헤어 스타일링을 간편하게 승화한 패션 아이템을 통해 자신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