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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인텔리전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이전 협약식

생체 신호 통한 졸음 퇴치 기능 제공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8.19 18:16:48
[프라임경제] 세원인텔리전스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기술이전협약식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전받는 대상의 기술명은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이다. 

세원인텔리전스 협약식. ⓒ 세원인텔리전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사용자의 수면·운전·보행 등 일상생활 중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이상 상태를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이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 자동차 시트, 침대 매트리스, 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을 이루는 기술이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은 건강 이상 상태 진단 뿐 아니라 건강을 증진 할 수 있는 어드바이스도 제공한다. 

수면 시 체압과 뒤척임을 분석해 양질의 수면을 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운전 분야에는 생체 신호를 통한 졸음 감지 및 졸음 퇴치 기능을 제공하며, 보행 부분에서는 족압 측정으로 인체 균형상태를 분석하여 이상적인 보행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5년전부터 박세진박사팀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자가학습형 지식융합 슈퍼브레인 핵심 기술 개발' 융합연구단(KSB 융합연구단)에서 연구해온 결과다. 

세원인텔리전스는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분야의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의료기관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건강 센서 △ICT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은 이미 올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전시 및 발표를 통해 호평을 받은 기술이다. 

△비대면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등 뉴노멀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진료의 전단계인 지능형 실시간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관리해주며, 병원 내원시 의사들에게 일상생활 동안의 데이터를 제공해 더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플랫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박세진 세원인텔리전스 박사는 개인 건강유지 및 예방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국민이 그리고 세계인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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